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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HUN PRESBYTERIA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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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매일 부르는 이름이지만

오늘 또 불러 봅니다.


종은 할 수 없고

주께서 해 주시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기에


두 손 모으고 소원을 드립니다.


생명을 거두어 가지 마시길,

암세포로 잠식되고 있는 장기들이 소생되길,

모든 세포가 온전하게 회복되길,


주의 용사로서

주의 이름을 빛내고

주께 가길 원하오니


마지막 소원을 들어 주시길,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몰라도,

무엇이 해답인지 몰라도,


그 모든 것이 주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주여,


치유하여 주소서.

응답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