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구속 진리인 특별계시는 성경이 모든 기독교인들의

  신앙과 행위의 유일무일한 법칙이 되고 있습니다.

 

제 1절 특별계시와 성경의 관계

  Ⅰ. 특별계시와 성경은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구속의 진리를 담고 있는 하나님의 특별계시는 오랜 세월을 두고

      점진적으로 주어진 구속 진리인 특별계시를 문자로 기록하여

      한권의 책으로 만든 것이 성경이므로 특별계시와 성경을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는 것입니다.

 

  Ⅱ. 특별계시와 성경의 다른 점

      특별계시란 “하나님이 직접적인 자기 전달”이라고 한다면

      성경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자기전달 이외에 경험과 역사 연구에

      의하여 수집된 것들을 내포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1) 방법의 차이

       특별계시는 하나님의 나타나심(현현), 내용전달, 이적의 방법으로

       주어지나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의 방법으로 주어집니다.

    2) 시간의 차이

       특별계시가 주어진 시간(홍해의 이적이 일어난 시간)과

       성경으로 출애굽기를 기록된 시간은 다릅니다.

    3) 범위의 차이

       모든 특별계시가 성경에 다 기록된 것은 아닙니다.

       예로 예수의 행한 일이 이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한 줄 아노라(요 2:25).

 

  Ⅲ. 같은 점

      특별계시를 넓은 의미로 “구속적 진리 및 사실 전체”라고 한다면

      특별계시는 곧 성경 이외에 다른 것일 수 없습니다.

      특별계시는 구속계시라고 한다면 구속에 필요한 특별계시는 성경에

      전부 기록된 것이며 또한 성경은 전체가 구속에 필요한 특별계시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경을 떠나서 구원의 진리를 배울 수 없으며 성경 안에서

      구원과 관계되지 않은 것은 전혀 찾을 수 없습니다.

 

 

                                                   출처. 기초교의 신학. 하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