Ⅶ. 구원서정론 - 로마교회, 루터파, 알미니안파 구원서정의 공통된 오류
1. 중생하는데 인간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오류가 있습니다.
① 로마교회는 영세로 중생하는데 영세를 받기 위해서는
인간의 합당한 준비가 필요한데 이는 충족은혜로 되어진다고 하여
중생 전에 인간의 준비활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② 루터파는 소명, 조명, 회심, 중생의 순으로 놓아
중생을 위해서는 인간의 회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③ 안미니안주의자들도 소명, 회개와 신앙, 칭의, 중생으로 놓아
중생하기 위해서는 회개와 신앙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중생은 전혀 사람의 뜻이나 노력이 개입되지 않고 이루어지고
(요 1:12,13),
선행이나 죄를 짓지 않고 믿음의 행위 등은 모두 중생에서 비롯된 것이
사실입니다.(요일 2:29; 3:9; 요일 4:7; 5:1,18)
2. 중생으로 말미암는 구원은혜의 상실가능성을 주장하는 오류를
범했습니다.
① 로마교회는 영세 때 중생한 구원은혜는 상실될 수 있다고 주장
합니다.
② 루터파도 중생으로 말미암은 구원 은혜가 상실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루터파의 구원서정의 보존교리에서 설명하였습니다.
③ 알미니안주의자들도 그들의 견인교리에서 중생으로 말미암은
은혜도 상실될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중생은혜는 하나님의 영원적, 불변적 목적의 실현에 따른
하나님의 전능하신 역사이므로 성질상 유효하고 죄인편의 항거로
실패되지 않습니다.
예수께서 중생에 관하여 말씀하신 “바람이 임으로 불매 네가 그 소리
를...”(요 3:8)은 중생시키시는 성령 역사의 주권적 유효성과 신비성
을 말하는 것입니다.
범했습니다.
① 로마교회는 영세 받은 주입은혜는 대죄 하나만 범해도 올수 있다고
주장하며
잃어버린 주입은혜 곧 상존은총을 회복하는 길은 “고해나 상등
통회”이며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계속 선행을 쌓는 일이 요구된다
고 하였습니다.
선행이 부족하면 연옥의 불에 의해 만족이 요구된다고 합니다.
② 루터파는 보존교리에서 인간의 신앙 상태 여하에 따라 구원이
상실 될 수 있다고 하여
구원을 위해서는 인간의 행위 내지는 신앙 생활 태도가 필수적
조건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③ 알미니안파도 견인은 오직 인간 편에서 계속적인 신앙생활을
유지하는 노력으로 이루어진다고 하여
구원의 최종확정 여부가 인간의 행위에 달린 것으로 보았습니다.
출처: 교의신학. 하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