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최후의 상태

 1) 사단의 최후의 상태

   ⑴ 사단의 잠시 석방 - 천년왕국 기간 무저갱에서 갇혀 있다가 왕국 말기에

      잠시 동안 석방되어 땅의 사방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여 그 세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거룩한 도성과 성도들을 대항하여 최후의 발악을 하다가

      다시 잡히게됩니다.

      이 잠시의 석방은 아맏 일천년동안 무저갱에 갇혀 고통을 당하여도 역시

      사단으로서 조금도 변화되지 않음을 들어내기 위함일 것입니다.

   ⑵ 사단은 최후 심판 후 불과 유황 못에서 영원한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계 20: 7-10)

 2) 악인의 최후상태에 관하여 세 가지 점을 고찰하여 보겠습니다.

   ⑴ 악인의 처소 - 최후 심판 후에 악인들이 가는 곳도 사단이 들어가는

      동일한 처소인 곧 불과 유황 못입니다.(계20:10,13,15)

      여기서 불과 유황 못은 지옥을 의미합니다.(마 18:9)

   ⑵ 영벌의 상태 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하나님의 은총이 완전히 끊겨집니다.(마 8:12)

      ② 생활에 끝없는 고민을 맞습니다. ( 눅 16:25)

      ③ 영육간에 고통을 당합니다.(눅 16:22-24; 계 14:10)

      ④ 그 형벌에는 등급이 있습니다.(마 11:22, 24; 눅 12:47,48; 20:47)

   ⑶ 형벌의 기간은 영원한 것입니다.(계 20:10; 마 25:46)

 3) 의인의 최후 상태

   ⑴ 의인의 거처

      ① 현재 죽은 성도들이 가는 천국의 위치는 어디인가?

         ⓐ 그곳은 경역(境域)적 장소입니다. (행 1:11; 요 14:2)

         ⓑ 그곳은 하늘 그 위입니다.(엡 4:10)

         ⓒ 그곳은 삼층천입니다.(고후 12:2-4)

            “셋째 하늘”은 어떤 개념인가? 

              유대인들은 “하늘”의 개념을 3층으로 구성하였으니

                ㉠ 새가 날고 바람이 부는 대기천 

                ㉡ 해와 달이 있는 성천

                ㉢ 천사와 성도들을 위하여 건설된 거룩한 집인 영천(榮天)

                   또는 최고천(最高天)이 그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죽은 성도들의 영혼이 가는 것은 성천 저위에

            하나님이 예비하신 “삼층천” 곧 영천(榮天)입니다.

      ② 부활 후에 들어갈 장래 천국은 어떤 곳인가?

         ⓐ 새 하늘과 새 땅인 신천신지입니다.(계 21:1-4)

            현재 우주와의 관계에서 성경적인 견해는 우주의 갱신입니다.

            이 사실은 만물이 썩어짐의 종노릇하는 데서 해방됨을 기다린다는

            말씀(롬 8:19-22)이나 “새 하늘과 새 땅”이라고 할 때 새(新)

            라는 단어는 이미 존재하는 것의 새로운 면모를 깨끗하기

            때문입니다.

         ⓑ 새 예루살렘성입니다. (계 21:2)

         ③ 새 예루살렘성은 신천신지의 한 부분으로서 신천신지를 대표하는

            성역일 것입니다.

   ⑵ 의인의 영생의 성질

      의인들이 신천신지에서 누릴 영생은 어떤 특성을 지닌것인가?

        ① 무궁한 삶입니다.(계 21:3, 4)

        ② 완전한 삶입니다.

           천국에서의 영생은 죄로 부패되었던 인간의 영혼과 육체를 양면에서

           완전 성화시켜서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 삶은 완전할 것입니다.

            (고전 13:12; 15:49)

        ③ 영교(靈交)의 삶입니다.(계 21:3)

           천국의 영생은 하나님과 함께 있어 직접 영교를 이루는 삶입니다.

        ④ 성결한 삶입니다. (계 21:27)

           완전 성화된 성도들이 거룩하신 하나님과 완전히 함께 거하는

           삶입니다.

        ⑤ 영화로운 삶입니다. (계 21:2, 11, 18, 계 7: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