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심뇌혈관질환 1차예방 가이드라인. 사회심리학적 원인 Ⅱ. 불안증 - 권고사항

by 김병광 posted Nov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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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불안증

※ 권고사항

1. 일차의료에서 불안증은 매우 흔한 건강 문제이며,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에 위험인자이므로 잘 진단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2. 일차의료 기관에 방문한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불안에 대한 선별질문

   을 하여야 합니다.

3. 불안해하는 환자들은 구체적으로 문진을 통해 세부적인 질환으로 확진

   을 해야 하며 흔히 우울증이 동반되어 있으므로 우울증에 대해서도

   질문해야 합니다.

4. 신체활동이나 운동은 불안을 줄여주므로 적극 권장해야 합니다.

5. 불안증의 치료에는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요법이 효과적인데, 인지행동

   치료를 다른 치료와 병행하면 재발의 위험이 줄어듭니다.

   전문화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이 있다면 의뢰하여야 하며, 이를

   받을 수 없는 환자에게는 일차진료의가 인지행동치료의 구성요소들을

   포함시켜 환자를 교육합니다.

6. 불안증의 일차치료제는 선택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이며,

   잘 반응하지 않은 경우에는 다른 선택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나 세로토

   닌노르에피네프린재흡억제제(SNRI)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7.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은 선택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의 초기 부작용인

   불면이나 흥분증상이 생기는 문제점 및 약효가 천천히 나타나는 점을

   해결할 수 있으므로 초기엔 병용하는 것이 좋고,

   증상이 충분히 호전되면 벤조디아제핀계 약물부터 서서히 줄여나갑니

   다.

   심한 증상 시 비상용으로 사용하거나 간헐요법이 필요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8. 약물치료의 기간은 심한증상이 호전된 후 6~12개월은 지속적으로 합니

   다.

9. 약물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동반된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의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로 의뢰를 고려해야 합니다.

                  출처: 일차진료의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1차예방가이드라인(2판).대한가정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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