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심뇌혈관질환 1차예방 가이드라인. 주요질환Ⅱ. 당뇨병 2. 본론 3. 근거가 불충분한 사항

by 김병광 posted May 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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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근거가 불충분한 사항

  1) 혈당의 정상치

     혈당 정상치의 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 일본당뇨학회에서는 110mg/dl미만,

       미국당뇨협회, 대한당뇨학회등은 100mg/dl미만입니다.

  2) 혈당 조절의 목표

     대한 가정의학회 가이드라인은 65세 미만은 6.5% 미만, 65세 이상은 7.0%

       미만입니다.

     ADA은 7.0%미만을 목표로 하고,

     AACE와 2015년 대한당뇨학회 등에서는 6.5%미만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당뇨병의 선별검사

     가정의학과에서 발행한 한국인의 평생 건강관리 에서는

     - 정상혈압의 무증상 성인에서는 제2형 당뇨병의 선별검사를 권고하거나

       반대할 만한 근거가 불충분합니다.

     - 고혈압 병력이 있는 무증상 성인에서 제 2형 당뇨병의 선별검사를 권고합니

       다.

     우리나라 국가검진은 2년마다 혈당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한당뇨학회에서는 40세 이상의 성인이나 위험인자가 있는 30세 이상의

     성인에서 매년 선별검사를 시행하며, 시행방법은 공복혈당이나 당화혈색소로

     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에서 나온 결과에 따라

          1단계(공복혈당 100 ~ 125mg/dl또는 당화혈색소 5.6 ~ 6.0)에서는

             매년 혈당 및 당화혈색소를 검사하고

          2단계(공복혈당 110 ~ 125mg 또는 당화혈색소 6.1 ~ 6.4%)에서는

             경구당부하검사를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4) 당뇨병예방효과가 있는 약제

     기존에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약물들은 메트포르민, 아카보스,

     올리스타, 보글리코스, 피오글리타존 등이 있습니다. 이중 메트포르민에 대한

     메타 분석에서는 당뇨 위험이 있는 환자에서 약 40%의 당뇨발생 예방효과를

     보고하였습니다.

     최근 분석에서는 당뇨병 발생율을 대조군 대비 TZD는 9%, α-glucosidase

     inhibitors와 biguanides는 7%씩 의미있게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약제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상회할만한 이익이 있는지

     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5) 새로운 당뇨지표

     당화혈색소를 신뢰할 수 없는 경우

     - glycoalbumin(glycated albumin)이나 fructosamine assay를 이용하는 경우

       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검사방법은 포도당에 의해 단백질의 변화를

       반영한 지표로, 지난 2주간의 혈당 상태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측정방법이 표준화가 안되어 있고, 측정치와 합병증과의 관계가 아직 불분

       명하다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 1,5-anhydroglucitol은 24시간동안의 혈당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출처: 일차진료의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1차예방가이드라인(2판).대한가정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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