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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에스트로겐        

   에스트로겐은 열성 홍조, 발한, 심계항진 등의 폐경 후 증상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폐경 후 가속화된 골소실을 방지하고 증가된 골재형성을

   감소시키고 장을 통한 칼슘흡수를 증가시키며 요칼슘의 손실을 감소시킵니다.

   WHI연구에서 에스트로겐 투여군에서는 새로운 척추골절, 비척추골절, 대퇴부

   골절의 발생빈도가 감소되었습니다.

     자궁이 있는 여성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토겐을 병합사용하면 자궁내막암의

   위험도가 호르몬치료를 받지 않은 폐경여성보다 증가하지 않습니다. WHI연구에

   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토겐을 5년 이상 병합사용하면 침습유방암의 위험도가

   플라세보군에 비해 24% 증가하였습니다. 반면에 에스트로겐만을 사용한 군에서

   는 유방암의 위험도가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지만 플라세보군에 비하여

   21% 감소하였습니다. 여성호르몬의 투여를 위해서는 위험과 이득에 대한 충분

   한 설명과 논의가 필요하며, 개개인의 치료목표를 고려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

   고, 가능하면 낮은 용량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스트로겐의 효과를 최대

   로 얻기 위해서는 폐경직후부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티블론은 체내에서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토겐, 안드로겐으로 전환됩니다.

   유방암과 자궁내막 조직은 자극하지 않으면서 폐경증상을 완화하고, 폐경후

   골소실을 예방합니다. 티블론 1.25mgdmf 3년간 투여한 연구에서는 플로세보군

   에 비해서 새로운 척추 골절의 상대위험도는 45%, 비척추 골절은 26% 감소하였

   습니다.

                                                   출처: J Korean Med Assoc 2016 November;59(11):847-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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