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7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3. 속죄의 완전성

   로마교회는 인간의 과거의 모든 죄는 세례를 받으므로 씻겨지고

   또한 신실한 신자가 앞으로 짓게 될 죄에 대한 영원한 형벌도 없어진다

   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신실한 신자가 세례 후에 짓는 죄에 대한 일시적

   형벌은 이 세상에나 연옥에서 청산되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종교개혁자들은 그리스도의 속죄는 완전하고 최종적이어서

   신자들이 어떤 죄에 대해서도 형벌적 책임이 남지않는다고 주장하였습니

   다.

  1) 속죄의 역사적 객관성

    ⑴ 속죄는 단번에 완성된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즉 속죄는 우리 편에서의 어떤 참여나 바친 것이 없이

       단번에 이루어진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⑵ 속죄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속죄는 과거에 완성된 사건 즉 엄밀한 의미에서

       역사적 사건이란 사실입니다. (갈 4:4-5)

  2) 속죄의 종결성

    ⑴ 속죄는 계속적인 행위가 아닙니다.

       속죄 사역은 이미 종결된 사역이지 반복 될 수 없는 사역입니다.

    ⑵ 속죄사역은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직의 영속성과 구분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적 사역은 하늘에서 계속되고 있지만

       속죄사역은 이미 종결된 사역입니다.

       즉 그리스도가 희생을 드리는 일과 그 후의 제사장적 활동은 구분해

       야 합니다. 신약성경 히 1:3; 9:12,25-28에서 죄책은 사하고

       하나님께 화목시킨 희생의 역사적 단회성을 강조하였습니다.

    ⑶ 하나님의 작정 안에 있는 속죄와도 구분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는 영원한 속죄”라는 용어가 있는데 이것과

       도 구별해야 합니다.

       속죄에 대한 정의는 성경이 말하는 속죄로부터 나와야하는데

       성경의 속죄는 영광의 주께서 단번에 우리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

       하늘 위 우편에 앉으심으로써 성취된 대리적 순종과 속상과 유화와

       화목과 구속입니다.

  3) 속죄의 독특성

    ⑴ 속죄는 자기희생의 모범인가?

       호레이스 부쉬넬은 사람이 죄와 악 가운데 있을 때

       사랑과 거룩을 지닌 사람들은 마음속에서는 자기희생의 원리가 작용

       하는데 그리스도의 희생이 바로 이 원리의 죄고 확인이며 예시였다

       고 주장합니다.

    ⑵ 모범설에 대한 비판

       속죄는 자기희생의 모범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에 따라 자유로운 도모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주관적인 작정입니다.

  4) 속죄의 내재적 효능성

    ⑴ 속죄는 성부에게 동정해 주시기를 바라는 호소가 아닙니다.

       속죄는 성부의 사랑과 은혜로 마련된 것입니다..

    ⑵ 속죄는 그 자체 안에서 사죄의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속죄의 사역은 우리의 죄의 빛을 탕감한 것이 아니라

       충분한 값을 주고 청산하신 것입니다.

 

 

                                                         출처: 교의신학, 하문호


의료보건팀 사랑방

온천교회 의료보건팀 사랑방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 믿음방 교의신학 7권 내세론: 개인적 내세론 - 영생 김병광 2014.08.15 7747
83 믿음방 교의신학 6권 교회론: 정리 김병광 2014.08.11 7744
82 믿음방 교의신학 4권 기독론 - 그리스도의 존재: 그리스도의 이성(二性)과 인격에 대한 교리 고찰 김병광 2014.01.28 7741
81 믿음방 교의신학 7권 내세론: 일반적 내세론 - 그리스도의 재림 김병광 2014.08.26 7673
80 믿음방 교의신학 4권 기독론 - 그리스도의 존재: 그리스도의 신분 1. 낮아진 신분 김병광 2014.02.14 7625
79 믿음방 교의신학 7권 내세론: 정리 김병광 2014.09.03 7612
78 믿음방 교의신학 7권 내세론: 일반적 내세론 - 최후의 상태 김병광 2014.09.02 7604
77 믿음방 교의신학 5권 구원론: 구원서정론 - 기본적인 서정과 유동적인 서정 김병광 2014.05.20 7554
76 믿음방 교의신학 1권 서론. 종교의 객관적 요소 - 계시 김병광 2013.12.09 7537
75 믿음방 교의신학 2권 신론 - 하나님의 사역: 하나님의 섭리 - 섭리개관 김병광 2013.12.31 7473
74 믿음방 교의신학 1권 서론. 종교란 무엇인가? 김병광 2013.12.06 7430
73 생활습관병이란? 김병광 2011.05.02 7328
72 믿음방 교의신학 1권 서론. 신학이란 무엇인가? 김병광 2013.12.06 7323
71 믿음방 교의신학 2권 신론 - 서론: 하나님은 알 수 있는가? 김병광 2013.12.20 7313
70 믿음방 교의신학 3권 인간론 - 창조 시 인간의 상태: 하나님 형상으로서의 인간 김병광 2014.01.10 7299
69 믿음방 교의신학 2권 신론 - 하나님의 존재: 하나님에 대한 정의 kimsmd 2013.12.23 7293
68 믿음방 교의신학 3권 인간론 - 범죄 후의 인간 상태: 죄의 기원 김병광 2014.01.14 7287
67 믿음방 교의신학 7권 내세론: 일반적 내세론 - 최후의 심판 김병광 2014.09.02 7284
66 믿음방 교의신학 3권 인간론 - 창조 시 인간의 상태: 행위언약하의 인간 김병광 2014.01.10 7277
65 믿음방 교의신학 1권 서론. 종교의 객관적 요소 - 일반계시 김병광 2013.12.09 725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