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활습관 교정
⑴ 체중감량
과체중 혹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
에 의한 체중감량은 간 내 지방간을 감소 시킵니다.
간 내 염증을 호전시키려면 1-10% 이상의 체중 감량이 필요합니다.
⑵ 식이요법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환자에서는 총에너지 섭취량 감소와 더불어
저탄수화물 및 저과당 식이교육을 권장합니다.
⑶ 운동요법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최소 30분 이상의 운동은 간 내 지방량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⑷ 체중감량 약물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개발된 장내 리파아제 억제제인 orlistat는
아직 추천의 근거가 부족합니다.
2. 약물치료
1) 항산화제
⑴ 비타민 E
고용량의 비타민 E(800IU/일)는 조직검사로 확인된 비알코올
지방간염 환자에서 간 조직소견을 개선하고 지방간염을 호전시켜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으나, 장기간 투여 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2) 인슐린 저항성 개선약물
⑴ Thiazolidinediones(rosiglitazone, pioglitazone)
pioglitazone은 조직검사로 확인된 비알코올 지방간염 환자에서
ALT(GPT) 수치의 호전을 보이고 간 내 지방의 침착 및 염증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어 치료제로 사용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적절한 투여기간이나 치료용량, 장기간 치료시 부작용에
대한 영구는 더 필요한 실정입니다
⑵ Metfomin
Metfomin는 간조직소견의 개선이나 ALT(GPT)의 호전을 보이지
않으므로 비알코올 지방간염의 치료제로 권고하지 않으나 당뇨병이
있는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당뇨병의 치료제로 우선 고려
할 수 있습니다.
3) 지질강하 약제
⑴ Statins
Statin은 비알코올 지방간염의 치료제로 추천되지 않지만 고지혈증이
동반된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심혈관계 합병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⑵ Omega - 3 제제
아직 비알코올 지방간염의 치료제로 추천되지 않지만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고중성지방혈증의 치료약제로 고려할 수 있습니
다.
3. 비만수술(bariatric surgery)
⑴ 비만수술은 내과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건강을 위협할 만큼
심한 비만 환자의 치료를 위해 고려할 수 있지만 비알코올 지방간염
의 치료를 위해 일차적으로 권고하지 않습니다.
⑵ 심한 간섬유화나 간경변증환자에서의 비만수술은 효과적이나
안전성이 아직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출처: 대한간학회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