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장기간 지속되는 직장 스트레스, 가족스트레스가 있으면 심장질환의 위험도가
각 2.14배, 2.12배 높다고 합니다.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심뇌혈관질환의 연관성은 여러 가설이 있는데 우선,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심뇌혈관의 위험요소에 영향을 줄수 있다고 합니다.
즉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으며 고혈압의 발생률도 높습니
다. 또한, 정서적 스트레스가 높은 군에서 흡연, 운동부족, 음주 등의 생활습관
을 가질 경우가 많아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악화에 영향을 줍니다.
소아기와 청년기 정서적 스트레스가 높은 군에서 심뇌혈관지표인 9개의 변수인
CRP, fibrinogen, HDL-콜레스테롤,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화혈색소,
안정 시 맥박수와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이 의미 있게 악화되었으며, 특히 소아기
스트레스가 심뇌혈관질환 지표에 미치는 영행이 더 컸습니다.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는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전단계에 영향을 주며,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한 이후 회복에도 영향을 주므로 심장 재활시 스트레스 관리가 권장됩
니다. 즉 스트레스는 ① 간접적으로 심뇌혈관위험인자와 ② 직접적으로 혈관병리
(vascular pathology)에 영향을 주고, ③ 심장사건(cardiac events)에는 방아쇠
(trigger)역할을 하며, ④ 재발과 사망의 예후인자(progostic factor)로 작용합
니다.
Rozinski 등은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심리적 문제를 정서적 문제와
만성스트레스로 분류하였습니다. 정서적 문제 중에는 우울증, 불안, 적개심 및
분노 등이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며 특히 우울증은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위험
요인이면서 삶이 질을 떨어뜨리거나 재발의 위험을 높이는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
다.
만성스트레스 중 직장스트레스, 결혼스트레스, 사회적지지의 결핍 등이 심뇌혈관
발생 또는 사망률을 증가시킵니다. 만성스트레스는 스트레스 반응기전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영향을 미치는데 시상하부 - 뇌하수체 - 부신축 항진, 교감신경
게 항진 및 혈관내막세포손상 증을 통해 종맥경화를 진행시키고 음주, 흡연 등
생활습관변화를 통해 간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일차진료의는 스트레스 환자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본론에 있는 7개
항목을 숙지해야 합니다.
출처: 일차진료의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1차예방가이드라인(2판).대한가정의학회